[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하계 휴가철 유선 및 도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달 7일까지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서해해경은 하계 휴가철 안전관리 강화기간 유선 및 도선 이용객은 해상기상이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는 약 12만2000명으로 지난해 11만8000명보다 3%가량 늘 것으로 예상, 총 71척의 유·도선(유선 40척, 도선 31척)을 운항 할 예정이다.서해해경은 기상 악화시 선박운항 통제와 과적·과승 등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유·도선 승선시 탑승객에 대한 신분증 확인과 신분증 제시의무에 대해서도 계도 및 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고명석 본부장은 “하계 휴가철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와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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