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서울을 위한 해법은?

5일, '민선 6기 2주년 서울시정- 환경분야 성과평가 토론회' 개최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출처=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는 5일 오후 2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민선 6기 2주년 서울시정- 환경분야 성과평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약 400명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시 환경정책을 대표하는 5개 분야 8대 정책에 대해 사전 성과평가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발제와 시민토론으로 진행된다. ‘원전하나줄이기’, ‘초미세먼지 20% 줄이기’, ‘청계천 복원’등이 다뤄질 예정이며, 이후 종합 성과평가와 향후 과제 제안을 담아 최종 발표가 이어진다.기조발표를 맡은 조명래 단국대 교수는 “토건적 개발과 성장을 중단하고 ‘사람중심 도시 만들기’로 시정 운영 기조를 전환한 것 자체가 박원순식 환경정책”이라고 평했다. 시는 토론회에 참여한 전문가들 역시 8대 환경정책을 환경분야의 진보적 의제로 평가했으며, 시민참여로 정책이 실행된 것 자체가 민선 6기 환경정책의 최대 성과라 입을 모았다고 설명했다.유재룡 기후환경본부장은 “오늘과 같은 토론회를 민관이 정책의 결정·집행·평가를 함께하는 협치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성공적인 환경분야 정책 실행으로 서울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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