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요르단에 우루사 등 290억원 수출계약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요르단 및 이라크 현지 유통사인 이븐 씨나 드럭스토어(Ibn Cina Drug Stores)와 우루사 등 6개 품목을 5년간 290억원 규모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수출 품목은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 250mg정’,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올로스타20/10mg, 40/20mg정’,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외용액’, 고지혈증 치료제 ‘대웅피타바스타틴칼슘정2mg정’, 항생제 ‘곰세핀1g주’, 비타민 ‘로맨씨산’ 등이다.이번 계약 체결로 대웅제약은 제품 생산을, 현지 파트너사인 이븐 씨나는 요르단 및 이라크에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이란에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에 이어 올해에는 요르단에 ‘우루사 100mg’를 발매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요르단과 이라크를 거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동시장에 주요 품목을 진출시켜 대웅제약의 글로벌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동시장에서의 사업화 기회를 모색해 추가적인 해외수출 기회를 지속 창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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