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홍콩서 치킨 맛 나는 식용 ‘매니큐어’ 출시

사진=KFC 제공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 KFC(Kentucky Fried Chicken)가 홍콩에서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최근 KFC는 홍콩에서 '손가락을 빨아먹을 정도로 맛있는 치킨'을 슬로건으로 먹을 수 있는 치킨 맛 '매니큐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기업 브랜드 이미지와도 교묘하게 부합해 관심을 끌고 있다.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홍콩 오길비 앤 매더 (Ogilvy & Mather)의 안나 머글스톤은 "진짜 KFC 맛이 난다"며 "KFC의 비밀 레시피를 지키고 있는 향료 제조사 맥코믹스(McCormicks)가 직접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든 식용 제품이다. 마르면 굳고 반짝 반짝한 광택을 낸다"고 말했다. KFC측은 치킨맛 매니큐어는 '오리지널과 '핫&스파이시'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되었고, 아시아 시장에 한정 판매하며 홍콩을 시작으로 소비자의 반응을 보고 판로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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