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는 지난 18일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열린항공 체험스쿨(구, 성화대학)”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과 함께 항공 체험을 운영했다. 아동들의 항공체험은 공항체험, 항공기 탑승체험, 항공역사전시실 관람, 항공기내 비상안전교육, 가상파일럿 체험, 드론(무인기) 파일럿 체험, 물로켓 제작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공항체험은 비행기 탑승을 위한 공항 이용절차로 여권만들기, 항공권발권, 보안검색, 출국심사 등의 과정을 실제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하여 현장감이 생생하였고, 또한, 아동들이 실제 승무원 복장을 입고 기장, 남녀 스튜어디스 역할을 해 봄으로써 항공관련 직업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항공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드론 조종하는게 재미있었다, 여권을 직접 만드는 일이 신기했다, 가상으로 비행기를 조정 하는게 실제로 조정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아동들의 창의적인 활동과 새로운 경험 및 직업체험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스쿨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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