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분양권 실거래총액 2조7000억원…전월比 30%↓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1013억원 규모 분양권 거래프리미엄 총액은 1200억원…전달보다 37% 줄어[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 달 전국에서 거래된 분양권 총액은 약 2조7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분양권 실거래가 총금액은 2조7157억3486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30%(1조1595억7515만원) 줄었다.시도별로는 경기도가 6699억2265만원, 부산시 4707억9571만원, 서울시 3056억5646만원, 경상남도 2280억2717만원, 인천시 2119억2849만원, 대구시 1496억2122만원, 울산시 1385억5468만원, 경상북도 1009억3223만원 등의 순이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화성시가 2045억1801만원으로 분양권 거래금액이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 해운대구 1316억9020만원, 경남 양산시 1272억907만원, 인천 연수구 1134억1113만원, 울산 울주군 1066억8073만원 등의 분양권이 거래됐다. 단지별로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가 1013억274만원으로 분양권 거래금액이 가장 많았다. 부산 동구 수정동 'e편한세상 부산항'이 889억8194만원,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 제일풍경채2차 에듀앤파크' 645억4010만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실거래된 분양권에 붙은 프리미엄 총액은 1203억4025만원으로 지난 달에 비해 37%(715억7508만원)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327억394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부산시 177억8393만원, 서울시 108억1647만원, 경상남도 100억8830만원 등이었다.시군구별로는 경기 화성시가 120억7954만원으로 분양권에 형성된 프리미엄 총액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세종시가 60억7996만원, 경남 양산시가 52억1615만원, 경기 하남시 50억1775만원, 인천 연수구가 46억3396만원, 울산 울주군 45억71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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