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체 군민 대상 2016년 자전거보험 가입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자전거보험은 민선6기 김종규 부안군수의 공약으로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안군이 가입한 자전거보험은 동부화재해상보험과 KB손해보험이 컨소시엄 방식으로 분담하며 5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년간 보장한다.부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자전거보험이 적용 가능한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의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이다. 단 피보험자의 고의·자해 등 범죄행위 등과 심신상실 또는 정신질환, 자전거 경기를 위한 연습용 및 시험용으로 운전하던 중의 사고는 보험금 지급이 제한된다.부안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전거보험 가입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크고 작은 자전거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은 꼭 보험 혜택을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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