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샤넌/사진=MBC제공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샤넌이 놀라운 가창력으로 출연진을 비롯한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MC그리와 신동우, 이수민 그리고 샤넌, 우주소녀의 다영이 출연했다.이날 샤넌은 '라스'에서 열창할 노래로 비욘세의 '리슨(Listen)'을 준비해 왔다. MC들은 "가창력을 뽐내겠다는 거다"라고 덧붙이며 이 노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그러자 샤넌은 "한국 오고 난 다음에 많이 답답함을 느꼈다. 가요만 불러야 했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며 "그래서 보컬 방에 불 다 꺼놓고 이 노래를 부른 적이 되게 많다. 이 노래가 내게 힘이 되어줬던 노래라서 선택했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노래가 시작되자 샤넌은 폭발적인 고음과 자연스러운 바이브레이션으로 비욘세의 'Listen'을 완벽하게 소화해 녹화장의 출연진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샤넌은 지난 2010년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을 통해 12살 어린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놀라운 가창력을 뽐내 놀라게 했다. 이후 샤넌은 한국에서 활동하게 됐다.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