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에서 패션까지 트렌드 이끌며 상한가 인기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하이트진로의 복숭아 맛 탄산주 '이슬톡톡' 캐릭터 '복순이'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복순이 캐릭터가 그려진 이슬톡톡 블러셔의 인기 열풍에 이어 복순이의 드레스룸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에 2030 여성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슬톡톡이 생활 한복 브랜드 리슬과의 컬래버레이션(협업) 이벤트로 마련한 ‘이슬톡톡X리슬 팝업스토어’가 지난 10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유라운지에 오픈해 주말에만 약 2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이슬톡톡이 업계 최초로 시도한 뷰티 마케팅에 이은 패션 마케팅의 일환으로 주류업계 최초의 캐릭터 마케팅 주인공인 복순이와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 한복 트렌드를 활용한 신선한 접근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이슬톡톡 캐릭터 복순이의 드레스룸 콘셉트로 리슬의 한복을 입은 복순이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아트 포스터를 비롯해 이슬톡톡과 리슬이 협업한 에코백, 스카프, 팔찌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슬톡톡 저고리’를 한정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슬톡톡 블러셔’를 증정한다.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톡톡 튀는 탄산과 달콤한 복숭아 맛의 이슬톡톡과 이슬톡톡블러셔로 발그레 메이크업을 체험해 볼 수 있고, 에어볼 게임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캐릭터 ‘복순이’ 부채를 증정한다.한편, 이슬톡톡은 알코올 3도의 복숭아 맛 탄산주로 도수가 낮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어 특히 술자리에서 취하기보다 가볍게 즐기고자 하는 젊은 여성들로부터 입소문을 타며 출시 두 달 만에 천 만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는 캔 제품을 이자카야, 포차 등 업소에서는 병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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