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습기와 곰팡이…대처방법은? ‘환기·건조’ 확실히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여름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장마철의 불청객, 습기와 곰팡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곰팡이는 어둡고 축축한 환경에서 자라는 미세한 실 같은 형태의 미생물을 말한다. 곰팡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자라기 좋고, 실내 식물, 벽, 바닥, 심지어 사람의 몸에서도 자란다.곰팡이에 휩싸인 환경은 코 막힘, 눈 가려움, 호흡 곤란, 피부 트러블 등을 유발하며 면역체계의 이상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폐쇄성 폐질환과 같은 만성 폐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 역시 폐 속에 곰팡이 감염이 생길 수 있기에 이런 증상이 있을 시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다.또 내부공기가 안 좋은 실내는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에 힘써야 한다. 눅눅해지기 쉬운 이불은 햇빛에 건조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다. 햇빛 건조가 힘들 경우 전기장판을 이불 밑에 깔아두고 1~2시간 정도 틀어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옷장 역시 습기제거제를 갖추는 것이 좋고,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수납 공간을 넉넉히 둬야 한다.샤워를 하고 난 후에는 몸에 물기가 없도록 건조를 확실히 해줘야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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