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르 비달 [사진=코파아메리카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아르투르 비달의 결승골을 앞세운 칠레가 코파아메리카 첫 승리를 따냈다.칠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D조 2차전 경기에서 볼리비아를 2-1로 이겼다. 칠레는 아르헨티나에 1-2로 패한 뒤 이번 경기를 이겨 1승 1패로 8강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볼리비아는 2연패로 탈락했다.칠레는 전반전에 침묵했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터트렸다. 비달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볼리비아는 후반 15분에 반격했다. 캄포스의 절묘한 왼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칠레는 공세의 고삐를 당겼다. 경기 막바지에 결실을 맺었다. 비달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켜 경기를 2-1 승리로 끝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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