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20선을 돌파했다. 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45포인트(0.77%) 오른 2027.08에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3147억원 순매수했고 특히 선물시장에서도 3974억원 사자세를 보이면서 올들어 연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27일 이후 처음으로 2025선을 넘어선 수치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21억원, 42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2.03%), 의약품(1.87%), 화학(1.59%), 철강금속(1.59%) 등이 대부분이 올랐고, 비금속광물(-1.15%), 의료정밀(-0.87%), 통신업(-0.6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아모레퍼시픽(2.35%), NAVER(2.12%), 현대모비스(1.79%)등이 올랐고, 삼성물산(-0.80%), SK하이닉스(-0.35%)만 하락했다. 상한가, 하한가 없이 411개 종목이 상승했고, 395개 종목이 하락했다. 72개 종목은 보합.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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