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2016년형 파사트.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4월 국내에 출시된 '파사트' 모델이 미국 '카즈닷컴'이 선정한 올해의 중형 세단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카즈닷컴은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다. 이번 평가에는 전문 심사위원들과 미 애틀란타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총 8대의 후보 차량을 220마일 도로 위에서 주행력, 가속력, 핸들링, 제동력, 기능, 트렁크 공간, 기술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2016년형 파사트는 도요타와 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출시한 2016년형 모델 8대와 경쟁해 넓은 공간, 안전성, 주행 성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2016년형 파사트 R-라인.
국내에는 파사트 1.8 TSI와 1.8 TSI R-라인 두 가지 라인업으로 판매되고 있다. 전체 평가 결과와 상세 점수는 카즈닷컴 홈페이지(www.cars.com/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인리히 웨브켄 폭스바겐그룹 아메리카 사장은 "쟁쟁한 차종과의 경쟁에서 파사트가 카즈닷컴 선정 최고의 중형 세단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사트는 세련된 스타일과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최고의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이 결합돼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는 차"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