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與 정책위, 4개 특위로 구성해 일하겠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오른족)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정책위 운영과 관련해 "당 정책위원회에 민생·일자리·청년소통·미래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일을 꾸려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서 "정책조정위원장님들이 16개 분야 각 상임위 간사로 구성해야하는 핵심조직이지만 아직 원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아서 조정 위원장 선출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새로 구성되는 특위에 대해서는 "실현 가능한 민생·일자리·청년 그리고 미래 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생특위에는 이명수 위원장과 ·정운천 부위원장, 일자리특위에는 이학재 위원장과 추경호 부위원장, 청년소통특위에는 김성원 위원장과 신보라 부위원장, 미래특위에는 김세연 위원장과 강효상 부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그는 이어 "정책위 수석부의장에는 재선의 김상훈 의원을 모시고 일단 정책위 가동을 시작하겠다"며 "전체적인 위원을 모시는 일정은 되는대로 속속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20대 국회 법안 발의에 대해서는 "20대 국회 시작과 함께 첫번째 제출할 법안으로 청년기본법을 포함한 9개 법안을 제출하고자 한다"며 "선정기준은 무엇보다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서 국민과의 약속 실천을 최우선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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