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7일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2016 경기도 유네스코학교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내 유네스코학교 교장, 담당교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경기교육청은 협의회를 통해 '2016 경기도 유네스코학교 협의회'를 조직하고 유네스코학교 지원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또 신규 학교에 대한 유네스코학교 현판 전달, 유네스코학교 운영 사례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한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10개 권역별로 ▲범지구적 문제 ▲지속가능발전교육 ▲인권과 평화 ▲권역별 유네스코학교 운영을 위한 교사 연수 ▲온라인 협력시스템 구축 등을 토의한다. 경기교육청은 앞서 2012년 6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내에는 103개 유네스코학교가 활동하고 있다. 김정덕 경기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현장에서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민주시민교육과 평화를 존중하는 세계 시민교육이 협의회를 통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