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왼쪽부터)서현주 신한은행 부행장, 홍인표 롱라이프 그린케어 대표이사, 이영준 신한생명 부사장이 데이케어센터 확대와 실버포털 구축 등을 통해 요양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이 실버케어 전문기업 롱라이프 그린케어, 신한생명과 함께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MOU에 참여한 3사는 향후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센터) 확대와 실버포털 구축 등을 통해 요양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긴밀한 협약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신한은행은 롱라이프 그린케어의 데이케어센터 가맹점 전국 확대를 위해 필요자금을 지원하고 가맹점비 위탁관리, 요양급여 관리 서비스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요양시설 이용을 위한 보험상품을 준비한다.데이케어센터는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곤란하거나 노인성 질환을 앓는 등 노인 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는 노년층을 위한 방문 요양시설이다. 롱라이프 그린케어는 데이케어센터를 통해 표준화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신한은행은 롱라이프 그린케어, 신한생명과 함께 실버포털을 구축해 노인 장기요양보험, 실버타운, 도심형 실버 Home, 어르신 대상 금융상품 등 실버시장과 관련된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어르신이 데이케어센터를 통해 수준 높은 요양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해 나가겠다"며 "실버산업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4년 4월 미래설계 브랜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은퇴자산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영업점에 은퇴설계 전문가를 배치하고 종합 은퇴상품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은퇴사업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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