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4050세대' 채용박람회 연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6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4050세대와 여성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지역 내 31개 기업이 참여해 200여명을 채용한다. 이 중 6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부스만 운영해 향후 기업 일정에 따라 면접을 실시한다. 

용인시 채용박람회 포스터

박람회에는 ㈜영국전자 등 우수IT기업을 비롯해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관광업체, 패션업체, 조경업체 등이 참여한다. 채용직종은 웹디자이너, 생산직, 배송직, 물류사무원, 잔디관리원, 주방조리원 등이다.  기업들은 회사홍보와 채용설명, 상담ㆍ면접 등을 실시하고 구직자들은 기업 채용동향과 취업정보를 파악하고 현장채용 기회를 갖게 된다.  행사장은 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되며 채용관에서 관내 우수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간 현장면접이 이루어진다.  용인시일자리센터에서는 이력서작성, 취업상담, 계층별 취업교육 등을 지원한다. 부대행사관에는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과 인화서비스, 취업타로점 보기, 커리커쳐 그리기, 서민금융지원사업 상담 부스 등이 마련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날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에 오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에게 보다 좋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등 30여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망 중소기업 섭외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맞춤형 취업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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