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나영기자
최근 미국 휴스톤에서 대우조선해양 김장진 전무 (오른쪽)와 GE 마린 솔루션 팀 슈와이커트 사장이 해양 사업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이 미국 GE와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FPSO, FLNG 등 해양 플랜트 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저유가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 있는 해양플랜트 신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과 GE는 지난 2013년 이미 동일한 내용의 양해각서 (MOU)를 체결 후 현재까지 톱사이드(Topsides) 장비 등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왔다. 이번 서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사업본부장 김장진 전무 및 기술본부장 유인상 전무가 참석했으며, GE측에서는 팀 슈와이커트 마린 솔루션 사장 등이 참석했다.김장진 대우조선해양 전무는 “세계적 브랜드파워를 지닌 GE와 협력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한걸음 앞서가게 됐다”며 “저유가 시대에도 생존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제품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