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1Q 영업익 반토막 '애니팡2 글로벌 등 5월 출시'

1Q 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44억원 기록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선데이토즈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9일 선데이토즈는 1분기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4% 줄어든 168억원, 당기순이익은 51.6% 감소한 39억원을 기록햇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과 애니팡2, 애니팡 사천성 등 기존 장기 흥행 게임 뿐 아니라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 맞고 등 신작들의 실적 기여도가 확대됐다고 밝혔다.'애니팡 맞고'는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호응을 받아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웹보드 게임 규제가 완화되면서 신설된 친구 대전 등의 콘텐츠에 대한 호응도 높다. 선데이토즈는 5월부터 해외 시장에 '애니팡2 글로벌(가칭)'과 메신저 '라인' 기반의 신작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국내에서 '애니팡3(가칭)'와 '애니팡 포커(가칭)' 등을 포함한 신작 6종을 내놓을 계획이다.민광식 선데이토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장기 흥행작들의 인기와 신작들의 시장 안착이 확인된 1분기에 이어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신작 게임들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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