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인턴기자
제52회 백상예술대상 / 사진=JTBC 제공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이 오는 6월3일 오후8시3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일 TV드라마 작품상, 예능 작품상, 연기상, 영화 작품상 등 각 부문 후보들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드라마 작품상 부문에는 MBC ‘그녀는 예뻤다’, SBS ‘육룡이 나르샤’, tvN ‘응답하라 1988’, tvN ‘시그널’, KBS 2TV '태양의 후예‘ 등이 경쟁을 벌인다. 연기상은 ‘응답하라 1988’의 라미란과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시그널’의 조진웅을 비롯해 ‘용팔이’의 주원, ‘’애인있어요‘의 김현주, ’시그널‘의 김혜수,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 ’리멤버‘의 남궁민,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등이 후보에 올랐다. 예능 작품상 부문은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tvN ’배우학교‘, MBC '일밤-복면가왕’ 등이 선정됐다. 모두 예능의 흐름을 바꿔놓은 작품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영화 부문에는 ‘베테랑’, ‘암살’이 작품상과 감독상, 시나리오상 후보에 모두 오른 가운데, 신인감독상에 ‘소수의견’ 김성제 감독, ‘성실한나라의엘리즈’의 안국진 감독, ‘수색역’의 최승연 감독, ‘차이나타운’의 한준희 감독, ‘오피스’의 홍원찬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영화 부문 연기상도 치열할 전망이다. 최우수 연기상 부문에 ‘내부자들’의 백윤식과 이병헌, ‘사도’의 유아인과 송강호를 비롯해 ‘베테랑’의 황정민, ‘차이나타운’의 김혜수, ‘성실한나라의 엘리스’의 이정현, ‘무뢰한’의 전도연, ‘암살’의 전지현, ‘뷰티 인사이드’의 한효주 등이 후보로 선정돼 경쟁한다. 한편 시상식은 JTBC, JTBC2와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