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아프리카 우물개발사업에 5000만원 기금 전달

사랑의전화복지재단 통해 지원…2011년 나눔 파트너 협약 체결 이후 5년간 1억3000만원 기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이디야커피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의 동아프리카 우물개발사업 '비워터 캠페인'에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비워터 캠페인은 오염된 물로 인한 질병, 식수 부족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동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우물개발 사업이다. 이디야커피는 2011년 12월 사랑의전화복지재단과 나눔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2012년 500만원으로 시작한 기금은 2013년 500만원, 2014년 2000만원으로 증액해 2015년에는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비치된 동전기부함 '파란사과' 모금액에 본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다. 올해에는 900여 가맹점이 참여해 2000여만원이 모였다. 이디야커피는 여기에 본사 기부금을 더해 총 5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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