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학교 수학 수업이 기존 문제풀이 형식에서 팀 프로젝트형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17일 교육부는 올해 2학기부터 중학교 1학년 통계 단원에 팀 프로젝트형 수업을 적용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중학교 단계에서 한 학기 동안 시험을 보지 않고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에 맞추어, 중1 2학기 수학 통계 단원을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에 기존 중1 수학 통계 수업이 여러 값의 평균을 구하는 계산이나 문제 풀이 방식에 그쳤다면 프로젝트 수업은 통계의 의미를 실생활과 연계해 알아보는 방식으로 바뀐다.이를 위해 교육부는 통계청과 함께 프로젝트형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을 마쳤다. 다음달부터 2학기 전까지 전국의 모든 중1 수학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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