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인턴기자
기억 박태석(이성민) 서영주(김지수) / 사진=tvN 기억 박태석(이성민) 서영주(김지수) 캡처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기억' 이성민이 배우 김지수의 눈만 봐도 울컥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이성민은 1일 일산 CJ E&M 스튜디오 C동 세트장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기억' 현장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성민은 김지수와의 호흡에 대해 "처음엔 안 그랬는데 드라마를 두 달 찍다보니 김지수의 눈만 보면 울컥한다"고 밝혔다.이어 "제일 안타까운 것은 전처와 현처, 부인들과의 신에서 편한 신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저는 편했으면 좋겠는데 요즘 현장에서 지금 현처(김지수)의 눈만 봐도 눈물이 나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라고 입을 열었다.그러면서 "처음엔 그러지 않았는데 드라마 두 달 찍다보면서 그런 일이 생기더라. TV를 모니터하다가도 저 부인의 눈을 보면 울컥해진다. 아직도 부둥켜안고 울어야 할 게 많다"라며 "지수씨를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프고 그러다보니까 농담을 하거나 할 여유가 없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