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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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세스다웃파이어’에 등장하는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Largo al factotum della citta)’를 시작으로, 영화 ‘귀여운 여인’에 나오는 ‘나는 자유라네(Sempre libera)’,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교도소 운동장에 울려 퍼진 여성 듀엣 ‘저녁 바람이 부드럽게(Che soave zeffirettp)’, 영화 ‘온리유’의 ‘축배의 노래(Brindisi)’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들이 소개된다. 폭스캄머앙상블은 경상대 사범대학 교수인 테너 최강지가 이끄는 오페라 공연전문예술단체로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박문호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콘서트 또한 오페라 애호가 뿐 아니라 초심자도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와 음악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기 안성맞춤으로 구성됐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