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1위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우리나라가 전세계 스마트폰 보급률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퓨리서치센터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전세계 스마트폰 보급률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88%의 보급률로 조사 대상 국가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기록했다.우리나라의 뒤를 이어 호주가 77%, 이스라엘 74%, 미국 72%, 스페인 71%, 캐나다 67% 등의 보급률을 나타냈다.이번 조사는 2015년 3월25일부터 5월27일까지 실시됐다. 가장 낮은 스마트폰 보급률을 보인 곳은 탄자니아(11%), 우간다(4%), 에스토니아(4%)였다.
우리나라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초고속인터넷에서도 94%의 보급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보급률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에 이어 호주(93%), 캐나다(90%), 미국(89%), 영국(88%) 등의 순이었다.이번 조사 결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신흥국간이 정보 격차는 여전히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21개국의 신흥국 및 개도국을 조사한 결과 인터넷 보급률은 2013년 45%에서 2015년에서 54%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11개 선진국의 인터넷 보급률은 2015년 87%로 33%의 격차가 존재했다.2015년 선진국 11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68%로 신흥국 및 개도국 21개국의 평균 37%과 31%의 차이가 존재했다. 11개 선진국은 미국과 캐나다, 주요 유럽 국가들, 호주, 일본, 한국의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선진국-신흥국간 인터넷·스마트폰 보급률

신흥국은 인터넷 보급률은 저조했으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률은 높게 나타났다. 라틴아메리카는 82%, 아프리카 76%로 미국 71%, 유럽 65%에 비해 높았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