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회원사 전용 'KITA 멤버십카드' 도입

기업은행·KB국민카드와 업무협약 체결…수출지원 바우처 등 제공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와 'KITA 멤버십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재흥 KB국민카드 전략영업본부장,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 황영석 IBK기업은행 부행장<br /> <br />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무역협회는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와 제휴해 'KITA 멤버십카드'를 다음달 1일부터 발급한다고 27일 밝혔다. KITA 멤버십카드는 무역협회 7만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발급되는 기업용 신용카드로, 수출업무·해외출장·해외마케팅 등 수출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업무에 특화된 지원혜택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KITA 멤버십카드를 발급받은 무역협회 회원사는 수출준비와 바이어 발굴에 필요한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외국어 통·번역 ▲해외광고 ▲바이어 신용조사 등 서비스를 연간 50만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는 동시에 코엑스 주차장과 전시회, 호텔과 주요매장 등 무역센터 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제휴 카드사를 통해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여행 상해보험 무료가입, 직원 해외연수 등 우대혜택을 연회비 없이 이용 가능하다.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은 "KITA 멤버십카드는 회원사들의 비즈니스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해외업무 편의성은 높이되 비용부담은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호응도 높은 부가혜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회원사가 사랑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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