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문화-예술 분야 지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정몽규 회장)이 메세나(Mecenat) 활동을 통해 여러 분야의 인재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포니정홀은 문화경영을 실천하고 신진 음악인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포니정홀은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 명예회장의 3주기를 기념해 지난 2008년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신인음악가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음악회 시리즈를 통해 전문 연주자로 활동 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이 외에도 우수 음악인재 발굴 및 육성도 진행된다. 2016년 시작된 영창뮤직콩쿠르는 지난해 3회째를 맞았으며 중국 텐진(天津)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콩쿠르는 중국 예선을 거친 중국인 7인을 비롯해 2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다.포니정 재단 관계자는 “포니정 재단과 함께하는 영창뮤직콩쿠르는 상업적인 콩쿠르 행사와는 차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과 중국의 젊은 음악 인재들을 발굴 및 육성하고 한중 음악 및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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