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예비후보,“하남 2지구 정주여건 개선 해결 최선”

"하남 2지구 공동체 협의회 주민들과 간담회""▲ 시립도서관 유치 ▲ 장수천 정비 ▲ 중고등학교 유치 등 건의"

이용섭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대 총선 광주 광산구을에 출마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용섭(64) 예비후보가 광산구 하남 2지구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19일 이용섭 예비후보는 중흥에스클레스 입대의 사무실에서 조상현·이준형 구의원과 함께 ‘하남 2지구 공동체 협의회’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하남 2지구내 시립도서관 유치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현재 광주시에서 시립도서관 1개 신설 용역을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광산구를 비롯해 북구와 서구 등에서도 유치 경쟁이 예상된다”며 “지역적 안배 등 형평성에 맞게 광산구 하남 2지구에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또 다른 주민은 “인구유입은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초중고등학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산정초등학교 경우에도 비좁은 시설로 인해 최근 증축을 했지만 운동장이나 학급당 학생수가 타 학교보다 25%이상 많은 실정이다”고 토로했다.이외에도 ▲ 장수천 정비사업 및 주변 활성화 ▲ 광산구내 고등학교 유치 ▲ 경암공원?역산공원 활성화 및 보수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이용섭 예비후보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예비 고교생 비율은 광주 전체의 31%에 달하지만 이 지역 고등학교는 10개교로 광주시 전체 고등학교 47개교 중 21%에 불과하고 특히, 하남지역은 고등학교가 1개교밖에 없어 매년 원거리 고교 배정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명문사립중고등학교 유치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중이다”고 강조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 총선공약단장으로서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이 공약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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