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삼성생명이 이달 말부터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신탁형 판매를 검토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판매채널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하는 FP센터 8곳, 초부유층 대상인 패밀리 오피스 1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형 상품 판매권유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 이 상품 판매를 권유 할 수 있다. 자격증이 있는 설계사는 전체(3만2000여명)의 1.5%인 500여명 정도다.삼성생명 관계자는 "비과세상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비보험상품을 이용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차원"이라며 "상품군을 확보하는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사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이 신탁형 ISA 상품인 '미래에셋생명 LoveAge 신탁 ISA'를 출시한 바 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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