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 복지분야 상담은 물론 고용· 금융상담까지 한번에 ok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가 ‘2016 찾아가는 종합복지상담소 희망복지나래단을 운영한다.희망복지나래단은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정을 사전에 발굴, 주민들에게 원스톱 종합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2014년 300여건, 2015년 568건 상담을 통해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는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8월 휴가철을 제외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2~4시에 운영한다. 상담 장소는 삼성동 성민종합복지관 등 9개소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상담 가능하며 상담분야는 복지, 고용, 보건, 금융복지, 자원봉사 등 5개 분야다.
복지 상담
특히 고용분야에서는 각종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인등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직업적성 및 심리검사도 가능하다. 사회적경제과와 서울관악고용센터,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의 전문상담사를 통한 전문화된 복지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금융복지분야는 영등포 금융복지 상담센터의 전문상담사를 통해 파산면책, 개인회생, 전환대출 등 서민금융 전문상담이 이루어진다. 이는 구민들에게 꼭 필요했지만 부족했던 복지욕구를 충족 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한다. 서금요법(수지침)을 시행해 구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더욱 향상 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유종필 구청장은 “희망복지나래단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ㆍ관이 함께 힘을 합쳐 소외계층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생활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람중심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복지정책과(☎879-585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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