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촌개발대학 교육생 교육 시작

"명품 농업 육성을 위한 집중 교육 마련""2016년 농촌개발대학 입학식 성황리에 개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농업발전을 이끌 농업리더를 양성하는 고창농촌개발대학의 올해 입학식이 열렸다.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군의장 및 기관사회단체장과 교육생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올해 6개 정규과정을 개설하고 접수를 받은 결과 당초 모집인원인 258명을 훌쩍 넘은 332명이 접수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이례적으로 면접과정을 추가해 263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과정은 △치유농업과(51명)△스마트마케터과(40명)△농촌체험관광과(50명)△친환경유기농과(40명)△미래농업과(30명) △베리가공과(52명)가 개설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총 20회 100시간 이상 진행되며 과정별 전문교육, 선진농장 현장견학, 실습·토론, 워크숍, 해외연수 등 차별화 된 교육을 진행해 실질적인 소득창출 방안과 동기부여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장인 박우정 고창군수는“수준 높은 강의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고자 하는 교육생이 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 및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돈 벌줄 아는 농업인 육성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농업과 농촌의 현실이 어렵지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군에서는 안정적 영농활동보장과 친환경농업을 통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 등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유산, 관광산업,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한국인의 본향, 고창에서 희망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