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전 축구국가대표 안정환 MBC 축구해설위원은 9일 오전 10시 30분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문화체육관에서 신입생들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br />
"‘청춘의 전반전’ 주제,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강조""신입생·재학생 2천여명, 1:1 질의응답 대학생활 응원·격려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전 축구국가대표 안정환 MBC 축구해설위원은 9일 오전 10시 30분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문화체육관에서 신입생들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알짜스쿨의 페스티벌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 및 재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의 전반전’을 주제로 김기태(신문방송학과) 교수, 장재훈(축구학과) 교수와 안정환 위원이 함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안 위원은 신입생들에게 2002 한일월드컵과 거스 히딩크의 철학, 감독을 맡고 있는 청춘FC의 탄생배경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은 나를 믿고 끝까지 기회를 줬었고, 준비된 자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며 “신입생 여러분도 대학생활 동안 최선을 다해 스스로 기초를 다지고 노력해서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과 1:1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고민하는 청춘 새내기 대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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