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희망재단 위탁 운영 'ASV어린이집' 개원

안산시 제종길 시장(왼쪽 일곱 번째), 경기테크노파크 윤성균 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한솔교육희망재단 신은하 사무국장(왼쪽 두 번째),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 김미정 센터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개원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한솔교육희망재단(이사장 변재용)이 위탁운영을 맡은 안산사이언스밸리 공동직장어린이집(이하 ASV어린이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솔교육희망재단은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 전문업체로서 국가 공공기관을 비롯해 민간기업의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ASV어린이집’은 30여개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으로 전국 18개 테크노마트 중 첫 공동 어린이집이다. 중소기업체의 일정 비율(60%) 이상의 모집정원을 우선 안배하고 있으며 대기업의 어린이집 운영비 부담비율을 높여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 시켰다.한솔교육희망재단은 안산사이언스밸리 어린이집 개원식을 시작으로 다수의 직장 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할 예정이다. 원장 1명과 교사 10명, 조리원 및 사무원, 시간 연장교사 등을 포함해 총 18명의 교직원으로 아동 연령별 발달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을 운영ㆍ지원할 예정이며, ASV 내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과 안정적인 보육환경 제공에 힘쓰게 된다.준공식을 겸한 이번 개원식에는 안산시 제종길 시장, 경기테크노파크 윤성균 원장,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 김미정 센터장, 한솔교육희망재단 신은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는 한편 앞으로의 어린이집 지원과 운영 계획 등에 대해서도 밝혔다.제종길 시장은 “ASV어린이집이 이곳에 근무하는 우수한 여성인력들의 경력단절을 막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린이집 성공적 운영을 위해 안산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신은하 사무국장은 “ASV어린이집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합쳐 만들어낸 의미 있는 어린이집”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아이와 부모, 교사가 모두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집을 운영하기 위해 한솔교육희망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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