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지난 22일 김영진 대표(사진 왼쪽)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대령 이학기·오른쪽)을 방문,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활성화' 사업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김 대표는 "유해발굴사업은 우리 대한민국이 목숨 바쳐 지킬 가치가 있는 나라임을 깨닫게 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1948년부터 교과서를 발행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교과서와 참고서에 유해발굴 사업을 기술하는 등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미래엔은 기부금 전달과 함께 장병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신간 도서 지원도 약속했다. 이학기 유해발굴감식단 단장은 "유해발굴 사업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 기부와 양질의 도서를 기증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한 분의 유해라도 더 찾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