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소’ 최일구 앵커, 北 김정은에 “갱단 연기 그만해라”

'피소' 최일구 앵커, 北 김정은에 일침. 사진 = tvN 'SNL 코리아', 연합뉴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일구 전 MBC 앵커가 사기 혐의로 고소돼 검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과거 최 전 앵커가 북한 김정은 국방 위원회 제 1위원장에게 일침을 가한 방송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013년 최 전 앵커는 tvN 'SNL 코리아-위켄드 업데이트'에 출연해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당시 방송에서 최 전 앵커는 김 위원장이 스위스 유학 시절 급우들과 자체 제작한 뮤지컬 '그리스'에 출연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김정은 위원장이 '그리스'에서 갱단을 연기했다고 한다"라며 "배우가 연기에 빠져드는 것을 매소드 연기라고 한다. 김정은 위원장, 지금은 뮤지컬 배우가 아니라 일국의 지도자다. 갱단 연기 그만하시길 바란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24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경기도 이천에서 고물상을 하는 최모씨(49)가 최 전 앵커와 고모씨(52·여)를 사기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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