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킴스클럽 매각, 뉴코아 강남점도 포함'

-이랜드그룹 "강남점 포함, 시장 요구 유연하게 수용"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이랜드그룹이 킴스클럽 매각에 뉴코아 강남점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랜드그룹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중인 하이퍼마켓 사업 부문인 킴스클럽 매각과 관련해 적격인수후보로 3곳을 선정하고, 매각 대상에 뉴코아 강남점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킴스클럽 영업권에 뉴코아 강남점까지 포함한 매각으로 딜 구조를 유연하게 변경하기로 했다"면서 "더 큰 의사결정을 통해 M&A 판을 키우고 글로벌 경기에 선제적 대응하는 논리와 시장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측면에서 전략적 결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호보 3곳은 상호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3개의 인수적격 후보사들은 바로 현장실사에 들어가게 되며, 다음달 중 최종 인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