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승 국민의당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희승 국민의당 예비후보(4·13총선.순천·곡성)가 "20대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사상 유래 없는 선거구 부재 상태를 해결하지도 못하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역독식, 이념독식의 양당체제를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5일 구희승 예비후보에 따르면 “양당이 틀어막고 있는 갖가지 민생법안은 물론 선거가 코앞에 다가와 각 당이 경선 국면인데도 맞교환 식 법안 흥정에 선거구 획정마저 통과되지 않아 각 당과 입후보자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구 예비후보는 이어 “이는 전형적인 갑질 횡포이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3당체제로 들어선 우리 국민의당이 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제1당으로 승리해 적대적 공존을 유지하고 있는 양당체제의 폐해를 청산하고 민생법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하는 등 애타는 국민의 마음을 속 시원히 뚫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구 예비후보는 “현재 순천·곡성 지역구도 곡성군이 타지역으로 편입되고 순천시 단독선거구로 확실시 되고 있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주민들은 혼란스러움을 표출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정치권에서는 15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이지만 19일이니 23일이니 하는 처리기한을 두지 말고 오늘이라도 당장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구 예비후보는 끝으로 “19대 국회는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이 따라다니는 것은 이러한 상대당에게 책임만 뒤집어 씌우는 양당체제의 폐해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오는 20대 국회부터는 국민의당 등장으로 3당체제가 가동된다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가 뿌리내리게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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