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소화기 제조업체인 한창이 국내 호텔사업 진출 계획을 밝힌 영향으로 15일 주식시장에서 급등 중이다.오전 9시51분 현재 한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5원(9.59%) 상승한 3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창은 지난 12일 국내 호텔업 진출을 위해 설립한 계열사 에이치디파트너스 지분 4만주를 2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 지난해 11월 제출된 한창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부동산 개발 및 임대사업은 주로 해외시장에서 진행됐다.한창은 미국에 설립한 현지법인을 통해 미국 서부 디즈니랜드에 인접한 호텔을 매입, 직접 운영하고 있다. 호텔이 위치한 남부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지역은 높은 일조량, 낮은 강수량, 안전한 치안, 세계적인 테마파크 디즈니랜드의 존재로 인해 연중 매우 안정된 수준의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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