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부 1차관.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국과 중국 외교당국이 강한 대북제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담판'을 짓는다.우리 측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중국 측 장예수이 외교부 상무부부장은 16일 서울에서 '제7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15일 밝혔다. 이번 전략 대화에서 양측은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양국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큰 틀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특히 북한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과 관련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는 2008년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양국간 중요한 전략적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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