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성4호 사진=SBS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북한이 광명성4호 관계자들을 평양에 초청, 수십만명을 동원한 대적인 환영행사를 개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를 궤도에 성과적으로 진입시킨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어제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구장, 박봉주 내각총리 등 당과 국가, 군대의 간부들이 이들을 맞이했다. 이어 통신은 "우주정복자들을 태운 뻐스들이 통과하는 평양의 연도는 환영의 꽃물결로 세차게 파도쳤으며, 버스행렬이 창전거리에 이르자 각계층 근로자들이 축하의 꽃바다를 펼쳐놓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광명성 3호 위성 발사 이후에도 관계자들을 평양에 초청해 환영행사를 벌이고 평양시내 여러 곳을 관람하도록 배려했다. 통신은 광명성4호 발사의 성공을 축하하는 평안남도, 자강도, 함경남도, 남포시군민경축대회가 10일에 각각 진행됐다고 전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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