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지난해 12월17일 개통한 '지방교육재정알리미'에 매일 시·도교육청의 수입과 지출 현황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새로 공개되는 '일일 수입·지출 현황'은 각 교육청의 수입과 지출 현황을 전일 기준으로 매일 공개하고 집행률도 함께 기재한다. 특히 세입 현황은 과목별로, 지출 현황은 세부사업별로도 제공하며, 한 눈에 월별·분기별 현황을 볼 수 있도록 시각화된 차트도 제공한다. 또 다음 달부터는 각 교육청별 특별교부금 교부금액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교육부는 지난 달 말부터 지방교육재정알리미 자료를 모바일 서비스로도 제공하고 있다.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3.0' 기조에 맞춰 공시 항목과 테마 통계를 발굴·확대하고 실시간 상담콜센터 운영과 같은 쌍방향 소통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지방교육재정알리미 개선을 통해 국민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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