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컨콜]김형진 부사장 “지난해 해외 당기순이익 1억4000만달러”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4일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해외 당기순이익으로 1억4000만달러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상무가 해외비즈니스 진전사항과 계획을 물어본데에 따른 답이다.김형진 부사장은 신한은행은 지난해 해외 당기순이익이 전체 수익비중 10%를 넘겼고, 3년 이내에 15%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엔보고서를 인용해 인구가 대폭 늘어나는 아시아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에 베트남 21%, 인도네시아 25%, 필리핀 40%의 인구가 늘어난다. 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국가에 우선순위를 두고 유의미한 성장을 하겠다”며 “수익성제고와 수익이 될만한 업무를 발굴해 투자하고, 법인화가 안된 국가는 법인화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미있는 성장이 필요한 경우 인수합병, 조인트벤처, 지분투자를 할 것”이라며 “은행 뿐만 아니라 비은행 채널도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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