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일자리주무관제' 운영 5년 성적?

은평구 올해 구와 동 총 54명의 일자리 주무관 탄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취업을 통한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관리에 매진하기 위해 '일자리 주무관제'를 운영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일자리 주무관제는 주민의 복지와 일자리를 강조하는 김우영 구청장의 특별 지시로 2011년12월부터 운영, 올해로 5년째 접어 들었다.구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일자리주무관을 각각 지정, 일자리 창출과 사업운영을 전담하도록 하는 것.청장년,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여성, 노인 등 각 부서 담당 분야별로 여건에 맞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 운영을 책임지게 되며, 부서와 관련 있는 민간 기관과의 협력 활동을 통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은평구의 올해 일자리 목표는 1만1000여개로서 지난해 1만여개 보다 10% 가량 상향, 목표를 설정, 민선 6기 일자리 5만개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결 할 것이다.구는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구청장실에 월단위로 일자리 실적을 보고하는 '일자리 창출 추진 현황판'을 게시, 구청장이 일자리 정책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챙김으로 현업 사업 담당자인 일자리 주무관의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또 일자리 주무관제는 다른 자치구나 기관 등에서 일부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한 제도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올 한해도 '일자리 주무관제' 시행으로 부서간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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