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30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이라크 쿠르드에 있는 공사현장을 찾았다.이튿날 새벽 정수장 현장에 도착한 김 회장은 직원들과 연말연시를 함께 보낸 후 귀국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이곳은 회사가 2009년 2억달러에 단독으로 수주한 현장으로 하루 수처리 규모 10만㎥ 정수장과 하랍자~술래마니아 지역에 총 416㎞ 상수도관을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중이다.김 회장은 1983년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매해 연말 해외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오지 현장을 방문해왔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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