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롯데그룹은 일본 주식회사 롯데(이하 일본 롯데)가 롯데제과 지분 7.8% 11만 1231주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일본 롯데는 롯데제과 지분 15.3%를 가지고 있는 롯데알미늄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일본 롯데는 총 9.9%의 롯데제과 지분을 확보했다. 일본 롯데는 이번 12월 9일부터 28일까지 롯데제과의 지분 7.9%(11만 2,775주)를 공개매수를 한 결과 7.8%의 지분을 공개매수했다. 공개매수에 든 금액은 주당 230만원씩 총 2558억원이다. 일본롯데는 지난 1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롯데제과 지분 2.1%, 2만 9365주를 매수한 바 있다. 일본 롯데는 롯데제과와의 사업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사간 자원 공유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회사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