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사회부총리 후보자 청문회 논란 예상…알고보니 차녀가

이준식 내정자.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에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녀가 미국 국적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미국 UC버클리대학원 유학 시절인 1985년 4월 현지에서 차녀를 얻었고 같은 해 9월 서울대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돼 한국에 들어왔다. 차녀의 국적상실에 대한 뚜렷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24일 "이 후보자가 국회에 보낸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후보자와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만 서울의 최고가 주상복합인 광진 스타시티 76평을 비롯해 목동·서초동에 주상복합아파트 4채를 갖고 있다"며 "현재 4채의 아파트 실거래가만 40억 원(최저 36억2000~최고 39억35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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