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연말 희망퇴직을 시작한 신한카드에서 희망퇴직 신청자 접수결과 176명이 퇴직의사를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176명에 대해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받았다. 신한카드는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7년 이상 근속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자를 접수했다.신한카드는 퇴직자에게는 기본 24개월치 월급을 지급하고, 연령과 직급을 고려해 추가로 6개월치 월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최종 퇴직자 수는 희망퇴직자 수보다 늘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신한카드가 희망퇴직에 나선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2년만이다. 2007년 옛 LG카드를 합병하고 나서 2008년 약 500명, 2010년 120명, 2013년 약 100명 규모로 3차례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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