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언리얼 엔진 4로 모바일 게임 제작한다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게임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인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과 언리얼 엔진 4 멀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이번 에픽게임스와의 계약을 통해 넷마블은 산하의 개발 스튜디오들이 제작 중인 다수의 모바일 게임에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한다는 계획이다.넷마블은 지난 7월 개최했던 첫 번째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 행사에서 손안의 콘솔게임 '프로젝트P' 등 주요 신작에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그 동안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선도해온 넷마블의 게임 개발력과 언리얼 엔진 4가 만났을 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넷마블의 게임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언리얼 엔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기술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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