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14일(현지시간) 프랑스의 한 유치원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괴한이 흉기 난동을 벌였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엔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께 파리 교외 센생드니의 한 공립 유치원에 복면을 쓴 괴한 한 명이 침입해 남성 교사를 흉기로 수 차례 찔렀다. 교사는 목과 옆구리 등을 찔렸으나 병원에 곧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을 저지른 뒤 달아난 범인을 쫓고 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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