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 '라인 라이브' 출시

라인 계정으로 라이브 영상·프로그램 볼 수 있는 '라인 라이브'아티스트 공연 전·유명인 개인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 마련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 '라인 라이브(LINE LIVE)를 선보인다.11일 라인은 지난해 2월 선보인 라인 라이브 캐스트 시범 서비스의 기능과 콘텐츠를 확충해 '라인 라이브'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라인 라이브는 모바일 웹 브라우저와 라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전송하는 플랫폼이다. 라인 라이브 공식계정, 아티스트 공식 계정을 통해 라이브 영상과 프로그램이 전송된다. 이용자들은 당일 방송되는 프로그램 정보를 라인 공식 계정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또 전달된 프로그램은 추후에도 시청 가능하다.라인 라이브에서는 아티스트의 공연 전 모습, 운동선수의 개인 방송 등 평소에 보기 어려웠던 인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라인은 콘텐츠 제작자들과 협업해 다양한 영상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인의 알림 기능을 활용해 전달자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영상을 보면서 다른 이용자가 보낸 메시지도 볼 수 있다.라인은 라이브 플랫폼을 활용해 영상 전송과 광고, 판매, 프로모션 구조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인 측은 "이용자들이 동일한 동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라이브 영상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콘텐츠를 잇는 스마트 폰 시대의 새로운 정보 유통 허브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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